패션 아이템. 기능성 운동화. 수집품. 재테크 수단. 한 단어를 지칭한다면 무엇? 나이키 신발. 가지고 싶은 신상 나이키 신발을 가장 빠르게 구하는 방법으로 가장 유명한 Nike.com의 SKNRS 나이키 드로우를 알아보자.
나이키 드로우
드로우, Draw. 굳이 번역하면 떨어뜨리다. 새로 출시되는 신발을 툭툭 떨어뜨리듯 추첨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나이키 드로우는 너무 유명해진 나머지 고유명사처럼 사용되는 말이다. 신상 나이키 신발뿐 아니라, 한정판 신발, 예전 인기 많던 신발을 재출시한 레트로까지 여러 가지 나이키 신발들을 나이키 드로우로 구할 수 있다. 나이키 드로우로 구할 수 있는 신발 중 단연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콜라보 신발이다. 유명 디자이너, 명품 브랜드, 연예인과 같이 콜라보한 신발들이 나이키 드로우로 출시된다. '루이비통 x 에어 조던', '나이키 피스마이너스원(지드래곤 신발)', '스투시 x 나이키', '티파니 x 나이키' 모두 나이키 드로우로 만날 수 있다.
나이키 드로우 하는 법
www.Nike.com/kr에 있는 SKNRS에서 Nike draw로 판매하는 신발 확인이 가능하다. SKNRS에서 Upcomming에 들어가면 출시되는 신발과, 신발 출시일을 알 수 있다. 판매 방법은 두 가지, 선착순과 응모. 신발 사진을 누르면 신발에 대한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다. 선착순이든 응모든 보통은 판매일 오전 10시부터 30분 안에 진행된다. 선착순은 안 알려 드려도 빨리 구매하는 사람이 임자. 응모는 아이디당 한번. 원하는 신발이 나왔다면 아는 지인들 아이디 모두 끌어모아 진행하면 확률이 올라간다.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외 나이키 드로우 방법 : 럭키 드로우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나이키 드로우. 하지만 신발은 여러 곳에서 출시된다. 한국, 미국, 영국, 스페인. 나라마다 출시되고 Good hood, 하이츠 서울, SLAM JAM, 한스타일, 오오티디 등등 유통하는 업체도 많다. 원하는 신발이 있다면 나이키 공식홈페이지만 고집할 것이 아니다. 출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가 럭키 드로우(luck-d.com). 웹사이트, 어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 가능하다. 나는 그냥 어플을 깔았다. 그게 제일 보기 편하다.
럭키 드로우를 쓰면 좋은 점은 사람들의 반응을 볼 수 있다. 댓글이 올라오는데, 예쁘다. 멋있다. 별로다. 굳이 응모까지 하나? 등등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온다. 반응을 보면 신발 가치에 대한 각이 나온다. 원하는 신발을 찾았다면 럭키 드로우로 일정을 찾아보고 응모를 하면 된다. 친절하게 링크도 걸려있다.
나이키 신발 리셀 방법 : KREAM
신발 재테크? KREAM(https://kream.co.kr/). 단연코 가장 깔끔한 거래가 가능하다. 판매 입찰, 즉시 판매. 두 가지 판매 방법이 있다. 판매 입찰은 마치 주식거래 같다. 원하는 판매 가격을 올린다. 누군가 그 가격에 산다고 하면 팔리는 거다. 즉시 판매는 KREAM 측에서 구매를 하는 것이다. 판매 가격 추이가 올라오고, 추이에 맞춰 즉시 판매 가격이 결정된다. 즉시 판매를 하면 속이 편하다. 판매 입찰을 해서 조금 더 비싸게 팔아보겠다고 애쓰느니, 편하게 즉시 판매 하는 것을 추천한다. 판매 위해 KREAM으로 신발을 보내면 검수 후 통장으로 입금이 된다. 검수에는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이 걸리니 기다리면 된다.
주의할 점, 판매 가격과 입금 금액은 다르다. KREAM 측에 수수료 만원이 차감된다. 택배비는 당연히 판매자 부담. 선불로 보내는 게 기본. 착불로 하면 판매 가격에서 빠지고 입금된다.
나이키 공식홈페이지보다 먼저 출시된 신발이 있는 경우(해외 또는 다른 사이트) KREAM에서 대략의 리셀 가격을 알 수 있다. 신발 리셀을 염두에 두고 나이키 드로우를 한다면, KREAM에서 가격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드로우 가격보다 리셀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당연한 거지만, KREAM을 통해 신발 구매도 가능하다. 판매와 마찬가지로 구매 입찰, 즉시 구매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정판 신발을 구하고 싶었는데 나이키 드로우에 실패하였다면, KREAM에 가면 구할 수 있다. 나이키 드로우 당시보다는 가격이 비싸지겠지만, 꼭 구하고 싶은 신발이 있다면 KREAM을 활용해 보시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