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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교수 평가 사이트 : rate my professors

by 빅푸 2023. 7. 27.

수강신청할때 교수가 어떤지 궁금하다면? 한국에서야 선후배도 있고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많다. 만약에 미국유학생이라면? 이래저래 소문만 듣고 이상한 수업을 듣게 될때도 많다. 이럴때 보면 좋은 사이트. 바로 RMP, rate my professor 

 

 

Rate my professors

수강신청 기간에 대학생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바로 누구 수업을 들을까이다. 성적은 잘 주는지, 강의는 잘 하는지, 수업 스타일은 어떤지. 궁금한게 참 많다. 만약 한국에서 대학을 다닌다면 선배들한테 물어보거나 동기들이 많다거나 해서 정보가 있을 수 도 있고, 아니면 그냥 친한 친구들이 많이 듣는 수업을 듣는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하지만 나홀로 미국 유학을 간다면? 거기다가 첫번째 학기라면? 아마도 그냥 감으로 고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때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가 바로 rate my professor, 줄여서 RMP.

 

RMP 바로 가기

 

이 사이트는 교수 평가 사이트다. 학부생들에게 초점이 맞춰져있어서 실제로 교수의 수업을 들은 학생들만이 평가를 할 수 있다. 교수 평가는 수업 난이도, 다음에도 이 교수의 수업을 들을 것인지 등을 통해 이뤄진다. 그리고 3개의 태그를 달 수 있는데, test heavy, amazing lectures, beware of pop quizzes 등 교수의 특성에 대한 기록을 남기게 된다. 여기에 더해 실제 수업을듣고 학생들이 리뷰를 다는데 이걸 보면서 대략 어떤 교수인지를 유추할 수 있다. 

 

RMP에서 교수를 평가한 결과 화면, 5점 만점에 2.3을 받았다.
rate my professors

위 이미지는 예시로 아무 교수나 불러서 검색해본 결과이다. 전체 평가가 5점 만점에 2.3으로 높지 않다. 그리고 강의 난이도는 3.8, 다시 듣고 싶은 사람은 36%로 낮은편이다. 이런 교수 수업은 걸러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평가 결과를 볼때 중요하게 봐야할 것이 바로 우측 상단의 rating distribution이다. 평가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몇명이 평가를 했는지다. 평가한 사람이 너무 적다면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다. 최소한 25명 이상의 평가했을때에나 통계적으로 유의미 하다고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한국에도 유사한 사이트가 있다. 바로 김박사넷. 김박사넷은 대학원생을 위한 사이트다. 지도교수의 연구실적이 어떤지, 인품이 어떤지를 적는다. RMP는 이런 기능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학생들의 수업평가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굉장히 아쉽게 느껴진다. 대학원생을 위한 미국 교수 평가 사이트를 찾게 된다면 블로그를 다시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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