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는 금융생활을 위한 참 좋은 기능이 많다. 토스 소비 분석 서비스도 마찬가지이다. 딱 궁금할 만한 것들 소비에 대해 반성해 보고 자극받을 수 있을만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하나가 '소득이 비슷한 또래랑 소비 비교하기' 서비스이다. 내가 소비를 많이 하는지 적게 하는지 비교하려고 할 때, 가장 명확한 비교 대상을 찾아주어서, 아... 내 소비가 이렇구나 하고 반성할 수 있다. 한번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아보자.
|| 토스 소비 분석
토스에서는 나의 소비를 분석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많이 있다. 식비, 카페, 쇼핑, 교통 등등 어떤 카테고리에 돈을 많이 썼는지 분석해 주는 것은 기본이요, 소비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도전! 소비 줄이기 기능도 있다. 그렇게 어렵지 않게, 귀찮지 않게 딱 편리할 정도로만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토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소비 분석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궁금하면서도 무절제한 소비를 막는데 가장 좋은 서비스는 '소득이 비슷한 또래랑 소비 비교하기'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 소득이 비슷한 또래랑 소비 비교하기
아마도 내 소비 규모가 적당한지를 알고 싶은데 비교할만한 사람이 없어서 포기했던 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가까운 사람이라도 직접적으로 얼마나 버는지 물어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토스는 이 가려운 부분을 콕 짚어서 긁어주었다. 토스에 나와 비슷한 소득을 가지고, 나이대가 비슷한 사람들의 소비 평균을 제공하고 나의 소비와 비교를 해준 것이다. 이걸 한번 보고 나면 아... 내가 적당히 쓰고 있구나, 아니면 내가 좀 많이 쓰고 있구나 하는 등 소비 규모를 반성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소득이 비슷한 또래랑 소비 비교하기'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토스에서 소비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내 소비 정보를 제공해야한다. 은행별로 계좌 정보, 카드 정보 등을 제공해야지 소비 분석을 받을 수 있다. 이 부분은 이미 설정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설명을 하겠다. 물론, 이 설정이 되어 있지 않다고 해도 어렵지 않으며, 소비 분석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토스가 설정을 해 줄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우선, 토스를 켜면 아래의 왼쪽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제 개인 정보에 해당하는 부분은 모자이크를 해 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린다. 여기서 좌측 하단의 짝대기 세줄모양의 아이콘인 전체를 누르고 들어간다. 이 아이콘을 누르면 토스의 모든 서비스를 조회할 수 가 있다. 여기서 쭉 아래로 스크롤 바를 내리다가 보면 오른쪽 그림과 같이 '소비'라고 되어 있는 카테고리가 나오고 그 하위에 '소비 분석'을 찾을 수 있다. 혹시 찾기가 어려우시다면 우측 상단의 돋보기 모양 아이콘을 누른 뒤 '소비 분석'이라고 검색해도 된다.
소비 분석 메뉴로 들어가면 월별로 소비를 어떤 분야에 많이 했는지를 볼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보면 소비와 관련된 여러가지 분석 메뉴가 있다. 여기서 소득이 비슷한 또래랑 소비 비교하기 메뉴로 들어가 보자. 그러면 토스가 알아서 나의 수입이 얼마인지 확인을 해 준다. 혹시 적절하게 수입이 계산되어 있지 않다면, 나의 월 수입을 수기로 적어주면 된다. 그러면 아래의 오른쪽 그림처럼 소득비교를 해 준다. 대출을 포함한 경우, 은행 이체를 사용한 경우를 지출로 볼 것인지 아닌지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나의 정확한 소비 금액을 추산할 수가 있다.
나의 경우에는 보시다시피 비슷하게 버는 또래에 비해서 엄청나게 지출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3월에 부모님 냉장고를 사드렸고, 노트북을 할부 구매한 것이 있어서 지출이 많은 것으로 계산이 되었다. 이 금액들은 평소에 지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금액을 제외하고 나의 평소 지출로만 계산을 해보았을 때는, 소득이 비슷한 또래와 비슷하게 지출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과를 보고나니 소비를 조금 더 줄여야 나와 비슷한 소득을 가진 사람들 대비 저축 또는 투자를 더 할 수 있겠구나 하는 반성까지 해볼 수 있었다.
토스에서는 이 분석을 매달 진행할 것이지에 대한 설정도 가능하다. 한번 조회해보고 자동으로 리포트를 받도록 설정해 두면 내가 애써서 찾아보지 않아도 혹은 이 분석이 있다는 사실조차 잊고 살아도 알아서 리포트를 보내준다. 즉, 알아서 내가 소비를 매달 반성할 수 있게끔 자극을 준다는 것이다. 소비를 줄이는 것이 축재의 기본이기 때문에 정말 아름답고 유용한 기능이라 할 수 있겠다.
여기까지 토스의 소비 분석 기능 중 가장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소득이 비슷한 또래랑 소비 비교하기'에 대해 알아 보았다. 앞으로 어떻게 소비를 더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숙제로 남아있다. 일단 토스에서 제공하는 '도전! 소비 줄이기' 메뉴를 통해서 소비생활을 줄이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 활용을 해보려고 하고 있다. 효과가 있으면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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