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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한국 주요 메뉴와 매장 위치

by 빅푸 2023. 12. 16.

캐나다의 국민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한국에 진출했다. 팀홀튼은 커피뿐만 아니라 아침식사 메뉴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캐나다에서 던킨 도넛이 철수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캐나다의 인기 메뉴가 모두 한국에 들어왔다. 위치는 신논현역 3번 출구 구멍 빵빵 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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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로고
팀홀튼 로고, 출처:팀홀튼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 팀홀튼(Tim hortons)

국내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팀홀튼 또는 팀 호턴스, 팀 호톤스 등등 다양하게 불렀지만, 이제는 팀홀튼이라고 부르는 게 맞는 것 같다. 캐나다의 국민 커피 브랜드로 커피와 도넛으로 아주 유명하다. 캐나다를 점령하고 중국 인도 싱가포르를 거쳐 7번째로 한국에 입성하게 되었다. 

 

- 팀홀튼 주요 메뉴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더블더블, 팀빗, 아이스캡, 메이플 치즈 멜트가 있다. 물론 카페라떼나 아메리카노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메뉴들도 있다. 

 

 

더블더블

더블더블은 우리나라의 믹스커피와 비슷한 메뉴다. 어른들이 커피 둘 프림 둘 설탕 셋 이런 식으로 표현하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더블더블은 프림 둘에 설탕 둘을 의미한다. 유사하게 트리플 트리플도 있다. 프림 셋에 설탕 셋이다. 가장 보편적인 것이 더블더블이라고 보면 된다. 

 

팀빗

팀빗은 던킨도넛의 먼치킨과 유사한 메뉴다. 캐나다 동쪽 끝에 있는 퀘벡 지방의 전통 도넛이다. 동그란 튜브 모양의 도넛을 만들고 가운데 남은 부분으로 만든 도넛이다. 

 

메이플 치즈 멜트

메이플 치즈 멜트. 멜트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샌드위치를 만든 뒤 그릴에 눌러서 안에 있는 치즈를 녹여낸 샌드위치다. 메이플이니 당연히 메이플 시럽이 함께 들어갔다. 달달한 메이플 시럽과 짭짤한 치즈의 단짠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샌드위치다. 역시 캐나다에서는 아침메뉴로 가장 많이 팔린다. 메이플 치즈 멜트 말고 메이플 햄 앤 치즈 멜트, 크리미 스파이시 치킨 멜트 같은 메뉴들도 있다. 

 

팀홀튼 대표메뉴 메이플 치즈 멜트
팀홀튼 메이플 치즈 멜트

 

팀홀튼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메뉴를 매장에서 직접 굽는다는데 있다. 어디서 배송 와서 대강 진열하는 게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구워서 만든 음식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당연한 것이지만 바로, 그 자리에서 만든 음식이 가장 맛있다는 것 잘 아실 것이다. 이것이 팀홀튼이 캐나다에서 1위 커피점이 되었고, 스타벅스가 그 자리를 넘보지 못하게 한 비법이다. 

 

- 팀홀튼 1호점 위치

팀홀튼 국내 1호점은 신논현역 3번 출구에 있는 구멍 빵빵 난 빌딩(어반 하이브 빌딩)에 있다. 교보타워 대각선 건너편으로 기억하셔도 되겠다. 강남 쪽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노린 포지션이 아닌가 생각한다. 

 

 

 

1호점인 신논현역 매장에 가보면 캐나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천장에는 단풍국 캐나다를 상징하는 사탕단풍나무 그러니깐 메이플 나무 잎사귀 모양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팀홀튼 신논현역 1호점
팀홀튼 신논현역 1호점, 출처: 팀홀튼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팀홀튼 한국 2호점은 선릉역에 12월 28일 생길 예정이라고 한다. 

 

팀홀튼 한국매장 아쉬운 점

팀홀튼은 캐나다 본토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커피, 따뜻한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핵심은 역시 가격 경쟁력, 즉 가성비가 좋은 커피전문점이다. 그래서 스타벅스가 캐나다에서 자리잡지 못하게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 팀홀튼은 그렇게 저렴해 보이지는 않는다.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600원 아이스캡 5100원 수준으로 스타벅스 메뉴 대비 3~500원 저렴하지만, 캐나다 현지 팀홀튼 보다는 두 배 정도 비싼 가격이다. 스타벅스 보다 싸게 판다고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과연 한국에서 그게 잘 먹힐지는 두고 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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