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들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혹시 '당모치'를 보고 '당장 모가지 비틀어버리기 전에 치워라'라고 생각하셨나요? 자녀들과 대화가 안 되시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번엔 '뉴런 공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뉴런 공유를 예스럽게 표현하면 텔레파시입니다.
|| 뉴런 공유
뉴런 공유한 거 아냐?라고 하면 텔레파시가 통했다는 말과 같은 의미입니다. 서로 같은 생각을 했다는 말이죠. 동상이몽과도 같은 말입니다. 옛날 신조어로 표현하면 '찌찌뽕' 정도 되겠네요. 동시에 같은 걸 먹고 싶다고 말했다거나, 같은 말을 했을 때 '찌찌뽕' 하고 말했던 것처럼 너 나랑 뉴런 공유한 거 아냐? 이렇게 사용하면 됩니다.
그림으로 뉴런공유를 표현해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서로의 뇌가 연결된 것 같이 싱크로가 딱딱 맞는 느낌. 어떤 의미인지는 설명이 충분히 된 것 같으니 실제 사례를 들어 봅시다.
친구랑 같이 만나서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A : 오늘 저녁에 뭐 먹을래?
B : 치킨?
A : 오, 나도 치킨 생각했는데, 뉴런 공유?
B : 무슨 치킨 먹을까?
A : 교촌 허니콤보?
B : 오 뉴런공유~
A : 뭔 뉴런공유야 당모치지~
이런 식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또 모르는 말이 하나 나오셨다고요? 당모치가 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마마무의 솔라와 화사의 뉴런공유 영상을 한번 봐봅시다. 이런 상황에서 뉴런 공유!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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