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 삼각대 추천, 셀루미 익스텐션(SEL-CT1300M)

코로나 시대가 저물어가며 여행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여행의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하여 빠질 수 없는 사진,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좋은 셀카봉은 필수입니다. 정말 좋은 셀카봉, 여행가지 않아도 쓸모 많은 셀카봉, 셀루미 익스텐션(SEL-CT1300 M) 소개합니다.

 

 

셀루미 익스텐션(SEL-CT1300M) 구성요소

셀루미 익스텐션은 폴딩, 삼각대, 셀카봉 3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본체와, 블루투스 리모컨, 파우치, 리모컨 충전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셀루미 익스텐션 본체는 화이트-로즈골드, 블랙-레드의 두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블랙-레드 색상입니다. 알루미늄 합금재질이라 플라스틱 느낌이 나지 않고 고급스럽고 견고한 느낌이 듭니다.

셀카봉 모드

삼각대 모드

폴딩 모드

셀루미 익스텐션 장점

안정감

셀루미 익스텐션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감입니다. 스마트 폰은 기종별로 무게가 차이가 나는데, 싸구려 셀카봉을 사용할 경우 기종에 따라서 셀카봉이 버티지 못하고 계속 기울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여행하는 내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셀루미 익스텐션은 스마트폰 거치부가 탄탄합니다. 내부에 스프링이 들어가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각도인 0도 90도 270도 각도에서는 정확히 고정이 되어 가로촬영 세로촬영에 완벽하게 스마트폰을 흔들리지 않고 고정할 수 있습니다. 셀루미 익스텐션의 단단한 안정감은 셀카봉으로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제 스마트폰은 현존하는 스마트폰중 가장 무거운 갤럭시 노트인데요, 그래도 셀루미 익스텐션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이 흔들려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 고정만 된다면 초창기에 나온 8인치짜리 갤럭시 탭까지는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안정감 있게 스마트 폰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고급감

두 번째 장점은 소재의 고급감입니다. 플라스틱이 아닌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일반 셀카봉이 아닌 고급 셀카봉을 가지고 다니는 느낌이 납니다. 셀카봉을 잡았을때 손잡이 부분에는 빗금모양으로 골이 파져 있기 때문에 손에 잡았을 때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가끔 싸구려 셀카봉은 스펀지 또는 고무 재질을 사용하여 손으로 오래 잡고 있으면 때가 밀려 나올 때가 있는데 셀루미 익스텐션은 그럴 우려가 없습니다. 

 

 

 

멀티플레이어

세 번째 장점은 삼각대로 같이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행할때 셀카봉만 있고 삼각대가 없다면 풍경과 인물 사진을 찍을 때 전신 샷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셀카봉으로는 어디까지나 가슴 위로의 사진을 찍는 것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셀루미 익스텐션은 삼각대와 셀카봉 일체형으로 여행 시 삼각대를 특별히 챙기지 않아도 돼서 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삼각대 역시 살짝 바닥에 고정할 수 있다는 수준이 아니라 스마트 폰을 탄탄하게 받쳐줄 수 있습니다. 삼각대가 땅에 닿는 바닥부분은 고무로 마감되어 있어서 땅바닥이 어떤 상태이더라도 안정적으로 접지가 가능하며, 130cm까지 높이를 높여도 흔들리지 않고 스마트폰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삼각대 기능이 있기 때문에 셀루미 익스텐션은 여행시에만 사용하는 셀카봉이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가 됩니다. Zoom 화상 회의를 할 때 도 셀루미 익스텐션을 사용하여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을 거치하여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저 역시도 zoom을 사용하여 강의를 하거나, 화상회의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럴 때 셀루미 익스텐션을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셀카봉은 어디 여행 갈 때만 꺼내서 쓰는 제품이라 집 창고 안쪽에 들어가 있다가 고무로 된 손잡이가 녹아내려서 끈적끈적 해져 새 제품을 급하게 구매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인데, 셀루미 익스텐션은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그럴 우려가 없습니다. 손잡이 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지 않아 녹을 염려가 애초에 없기도 합니다. 

 

 

셀루미 익스텐션 단점

앞서서 셀루미 익스텐션에 대해 거의 찬양 수준의 찬사를 늘어 놓았는데요, 마냥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무게가 261g으로 가벼운 편이 아닙니다. 폴딩이 간편하게 잘 되기 때문에 어디 가서 불편하다는 생각을 해보진 않았지만, 딱 들었을 때 어? 싶을 정도의 무게감이 있습니다. 물론 적절하게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셀루미 익스텐션이 튼튼하고, 안정적으로 스마트폰을 고정하고, 삼각대로도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볍다면 그만큼 약한 충격에 휘기 쉽고, 잘 넘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단점은 블루투스 리모컨이 사실상 거의 쓸모가 없다는 점입니다. 최근 스마트폰들은 셀카모드에서 모션으로 촬영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고, 제 경우에는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노트 펜으로 촬영이 가능해서 블루투스 리모컨을 사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후속모델에서는 리모컨을 빼고 가격인하를 해주면 어떨까 합니다. 

 

가격이 29,800원으로 셀카봉 삼각대 중 저렴한 것들이 8,300원 9,900원 하는것을 생각해보면 저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렸듯 불편한 셀카봉, 삼각대를 따로따로 사는 것 보다 제대로된 셀카봉 삼각대를 구매하여 여러번 반복하며 사용하고,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것이 여행에서 즐거운 추억을 잘 저장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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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셀카봉 끝판왕 셀루미 익스텐션(SEL-CT1300M)에 대하여 소개해 드렸습니다. 좋은 상품 구매하시어 편리하게 잘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