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아가 추천 장난감, 타요 빙글빙글 주차장 놀이세트

아기 키우는 집이라면 어디든 비슷한 생각을 할 것입니다. 우리 아가 어떤 장난감 가지고 놀아야 재밌게 놀까? 아이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놀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님 마음이지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추천합니다. 타요 빙글빙글 주차장 놀이세트입니다. 

 

타요 주차장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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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요 빙글빙글 주차장 놀이세트

아이들은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버스, 중장비 정말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우리 아들도 타요 버스에 환장하고 좋아합니다. 길거리에 시내버스만 지나가도 우와 하고 지나가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또 좋아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미끄럼틀입니다. 저처럼 두 돌 정도 지난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텐데요, 아이들 키즈카페 데리고 가보면 느끼셨을 겁니다. 미끄럼틀에 환장하고 좋아합니다. 혹여나 다치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 가득 있더라도 저렇게 좋아할 수가 있을까 하면서 북적이는 키즈카페에서 미끄럼틀을 태워 주게 되지요. 

 

이 두 가지가 모두 결합된 장난감이 있습니다. 바로 주차타워 장난감입니다. 자동차 장난감들이 미끄럼타고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난감입니다. 주차타워 장난감 하나 사주려고 찾아보셨으면 가격에 헉! 하셨던 경험도 있으실 겁니다. 제가 글 쓰는 시점 기준으로 '타요 빙글빙글 컨트롤 주차타워' 찾아보시면 최저가가 84,900 원입니다. 하~ 헛웃음 나오는 가격이죠. 애들 장난감이 8만 원이 넘어간다니요. 좋아할걸 알면서도 선뜻 사주겠다고 마음을 먹기가 어렵습니다. 혹시나 하고 당근에서 중고 찾아봐도 5만 원대에서는 상태가 멀쩡한 게 없습니다. 상태 좋으면 7만 원대에 거래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저렴한 장난감은 없을까 찾아봤지요. 타요 빙글빙글 주차장 놀이세트! 일단 가격이 많이 착해졌습니다. 최저가 기준으로 45,000원대에 구할 수 있습니다. 당근에서도 찾아봤지만 요 제품은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당근에서 5만 원 이상 주고 중고에 망가진 거 주느니, 새 제품으로 맘 편하게 놀아주는 게 좋겠다 싶어서 그냥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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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아가가 가지고 노는 타요 빙글빙글 주차장 놀이

 

| 타요 빙글빙글 주차장 놀이 장점

타요 빙글빙글 주차장 놀이의 가장 큰 장점은 당연한 것이지만 아이가 잘 가지고 논다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좋아하고 미끄럼틀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다 좋아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희 아들도 조립해주자마자 환장하고 가지고 놉니다. 처음 구매 시 들어 있는 파란 타요를 가지고 미끄럼 태워보고 좋아하더니, 나중에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동차 장난감 다 꺼내서 가지고 와서 굴려봅니다.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부스스한 머리로 나와서 주차장 놀이를 하고 놀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주차장놀이를 하는 아가

 

레일 폭은 대략 5cm 정도 됩니다. 대략 이정도 크기 되는 장난감 자동차는 다 굴려볼 수 있습니다. 조금 크더라도 바퀴하나만 걸려도 다 굴러갑니다. 폭 5cm 조금 넘는 타요 버스도 굴려봤는데 미끄럼 잘 타고 내려갑니다. 

 

타요 빙글빙글 주차장 놀이 레일 폭

 

물론 가격이 8만원 이상하는 주차타워 장난감들에 비해서 구성이 조금 단출하긴 합니다만 아이들은 이 정도만 되어도 굉장히 즐거워합니다. 주차타워 가지고 놀 정도의 나이의 아이들이 자기 것과 남의 것을 비교하면서 우울해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이 점도 굳이 비싼 주차타워 장난감을 살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구성이 단출하다는 것은 망가질 가능성이 낮다는 말도 되겠습니다. 실제로도 망가질 곳도 별로 없기도 합니다.

 

또 조작이 매우 간편합니다. 직진 미끄럼틀과 빙글빙글 미끄럼틀 두 종류가 있는데 빨간색 레버를 돌려서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둥에 있는 빨간 자동차를 빙글빙글 돌려주면 엘레베이터가 자동차를 올려 줍니다. 아이에게 한번 알려주니 어려워하지 않고 곧잘 따라 했습니다. 물론 자동차를 엘리베이터에서 바로 미끄럼틀로 출발시키기는 어려워합니다만, 또 곧 해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타요 주차장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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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요 빙글빙글 주차장 놀이 단점

단점은 생각보다 동작이 잘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음새가 좀 더 아귀가 잘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 엘리베이터에서 자동차를 내릴 때인데요, 이게 버튼을 누르면 비탈이 딱 하고 들어 올려지면서 자동차가 미끄러져 내려와야 하는데, 자꾸 앞바퀴가 걸립니다. 그래서 아기가 혼자서도 잘 놀아야 하는데 계속 자동차가 걸려서 꺼내줘야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타요 빙글빙글 주차장 놀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이들이 잘 가지고 놀기만하면 어떤 장난감이 돈이 아까울까요?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꿈을 키워서 행복하게 살아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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