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행 필수품 : 힙색

프랑스에 간다면 아마도 많이들 걱정하시는 것이 소매치기다. 소매치기들이 여행자들에게 노리는 것은 명확히 현금 또는 스마트폰이다. 소매치기를 방지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포기시키는 것. 힙색을 활용하면 가능하다. 

 

소매치기 방지 아이템 : 힙색, 슬링백

유럽여행을 간다면 가장 걱정을 많이 하는것. 그중에서도 프랑스 파리에 간다면 더더욱 걱정하는 것이 소매치기다. 여행을 가서 소매치기를 당한다면 그것만큼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도 없다. 그중에서도 만약 여권 같은 걸 잃어버린다면... 생각하기도 싫다. 소매치기를 막으려면 소매치기를 할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게 힙색이나 슬링백이다. 힙색이나 슬링백은 가방을 앞으로 멜 수 있어서 소매치기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필자는 이런저런 이유로 유럽여행을 갈 일이 많이 있었다. 다양한 소매치기들을 만나보았다. 정확히 만나본건 아니고 그들의 뒷통수를 보았다. 첫 번째 소매치기 경험은 손에 들고 있던 카메라를 가지고 가버린 것. 두 번째는 백팩에 있던 물건을 털고 간 것이다. 세 번째는 백팩을 못 열게 지퍼를 클립으로 묶어 뒀었는데, 가방을 찢고 가져갔다. 참.... 나도 운이 많이 없었지만, 그만큼 내 방비도 허술했던 게 아닌가 싶다. 

 

소매치기 방지 관련해서 알아보면 정말 답도 없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행자 티를 내면 안된다고.... 솔직히 어떤 여행자가 여행자 티가 안 나겠는가. 심지어 우리는 한국인이다. 대놓고 인종부터 여행자일 가능성이 폴폴 난다. 거기에 유명 관광지를 다니고 있을 것이고, 설레는 마음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을 것이다. 소매치기를 전문으로 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냥 딱 보면 여행자인 거고, 털어먹기 좋은 먹잇감으로 보일 것이다. 

 

현실적으로 여행하는 사람 입장에서 소매치기를 예방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가방을 앞으로 매는 것이다. 어떤 소매치기라도 간 크게 앞으로 메고 있는 가방을 털어가지는 않는다. 여러 타깃이 눈에 들어온다면 백팩을 노리거나 손에 들고 있는 걸 노리지 앞으로 멘 가방을 털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금, 여권, 카메라 등등 귀중품은 몸 앞에 메고 있는 가방에 넣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백팩을 앞으로 메고다니기는 좀 어렵다. 메신저백, 크로스 백은 앞으로 메고 다니기에는 다리에 걸리적거리기도 쉽고 해서 불편하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게 힙색이나 슬링백이다. 내 경우에는 힙색이 더 편했다. 힙색이 슬링백에 비해 크기도 작고 가볍기 때문에 여행 가서 꼭 필요한 물건만 넣고 다니기가 좋다. 

 

이쯤에서 힙색을 하나 추천해 드리자면, 나이키 헤리티지 힙색이다. 특별히 유행을 타지 않는 검정색에 하얀색 나이키 로고가 들어 있다. 크기는 가로가 40cm 정도 된다. 엑소 백현이 들고 다녔다고 유명해진 모델이다. 나이키 백현 힙색 찾아보시면 나오는 힙색이 바로 요녀석이다. 

나이키 헤리티지 힙색

 

백현 힙색 착용샷 - 출처 : https://m.blog.naver.com/rimcm2/221929533535

 

 

물론 프랑스에서 백현 착용샷처럼 힙색을 뒤로 착용하면 별 의미가 없다. 소매치기가 내용물을 털어갈 수 있다. 따라서 꼭 앞으로 메시기를 권해 드린다. 나이키 헤리티지 힙색이 좋은 점은 일단 간단하다는 것이다. 주머니는 메쉬 주머니와 뒷주머니 두 개가 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뒷주머니에 넣고 메쉬 주머니 안에 자주 사용하는 것을 넣어두면 쉽게 찾아서 쓸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메쉬 주머니 안에는 현금을 넣고, 뒷주머니에는 여권이나 스마트폰을 넣어둔다. 

 

가격도 착하다. 나이키 정식 매장에 가면 2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그래도 우리는 늘 최저가를  찾아 헤매는 사람들 아닌가. 그래서 찾아보았다. 아래 버튼을 눌러서 구매하시면 나이키 힙색 26390원 애 구매하실 수 있다. 

 

나이키 힙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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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유럽, 특히 프랑스에서 소매치기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힙색에 대해 알아보았고, 추천 힙색으로 나이키 헤리티지 힙색에 대해 소개해 보았다. 나의 경험에 의하면 최고의 방비책은 역시 예방이다. 여행 가서 불미스러운 일 당해 속상해 하시지 말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란다. 여행가서 소매치기당하고 경찰서 가서 신고해 봐야, 그분들도 별 수 없다.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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