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 맛과 효능, feat 스타벅스

히비스커스는 기원전 4000년부터 이집트에서 먹기 시작한 꽃이다. 달콤하면서도 시큼해서 입에 침이 고이게 만드는 그런 맛을 가지고 있다. 탄수화물 대사를 낮추고, 지방 합성을 방해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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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비스커스 맛과 효능

히비스커스는 기원전 4000년 전부터 이집트에서 식용하던 꽃이다. 강렬한 붉은색을 가지고 있어서 차를 우려내면 금방 빨간색 차가 우려 진다. 빨간색은 식욕을 돋우는 효과가 있는 데다가, 히비스커스 꽃이 달콤하고 새콤한 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게 만드는 맛을 가지고 있다. 물론 달콤하다고 해서 꿀처럼 달지는 않고 새콤한 맛이 더 강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히비스커스는 티백으로 차로 우려내서 많이 마신다. 분말로 갈아서 주스나 요플레에 같이 넣어 먹기도 한다. 커피전문점에서는 단맛을 추가해서 에이드로도 많이 마신다. 

 

- 히비스커스의 효능

혈관 건강 개선

히비스커스의 효능 중에서 단연 주목해야 할 것은 혈관 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특히 콜레스테롤과 혈압 감소에 도움이 된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혈관 속 노폐물이 제거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들이 약 대신 먹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주의할 것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저혈압이 있는 분들에게는 섭취를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피부 미용과 노화방지

히비스커스는 비타민 C와 A가 많이 들어 있다. 새콤한 맛이 난다는 걸 생각해 보면 비타민 C가 많이 들었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비타민C와 A는 피부 미용과 피부 노화 방지에 역할을 한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를 하고, 비타민 A는 상피세포와 점막세포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피지와 땀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서 피부가 부드러워 보이게 한다. 이렇게 적고 보니 이집트의 대표 미인 클레오 파트라가 히비스커스를 즐겨 먹었다는 것도 이해가 간다. 비타민A는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카페인 0mg 함유

히비스커스의 효능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카페인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차라는 것도 히비스커스의 장점이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경우 이뇨(소변)를 촉진시켜 탈수가 오는 반면 히비스커스는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물처럼 마셔도 괜찮다. 

 

- 스타벅스 히비스커스

우리나라에서 히비스커스로 가장 유명한 곳은 아무래도 스타벅스다. 히비스커스가 따뜻한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보편적으로 식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를 위주로, 그리고 차의 형태로 히비스커스를 많이 마신다. 참고로, 오키나와 같이 남쪽의 따뜻한 지역에서는 히비스커스를 많이 마시고, 유명하기도 하다. 스타벅스에서는 티바나 티백을 사용한다. 따라서 집에서 히비스커스를 마시고 싶다면 이 티바나 티백을 구매해서 우려 드시면 된다. 티바나 티백에도 스타벅스 마크가 함께 찍혀 있으니 정말로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것과 같을지 의심하지 않으셔도 된다. 혹시, 스타벅스에서는 히비스커스 '블랜드'인데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티백 이미지를 추가했다. 영문으로는 HIBISCUS Flavoured herbal blend라고 히비스커스 블랜드임이 명확히 적혀 있으니 오해 없이 드셔도 되겠다. 스타벅스에서 직접 사 마시면 한잔에 현재 기준 4500원이지만 티백으로 직접 구매하는 경우 24개에 3만 원가량으로 티백 하나당 1240원이다. 스타벅스에서 직접 마시는 것 대비 1/3 가격으로 마실 수 있으니, 히비스커스의 효능을 노리고 자주 마실 분들은 티백을 구매하시는 것이 더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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