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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신발 사이즈 비교 나이키 코트 레거시 Vs 푸마 스웨이드

by 빅푸 2023. 12. 26.

아기 키우는 집에서 고민거리야 너무나도 많지만 그중 사소하게 고민되는 것이 바로 신발 사이즈다. 애써서 좋은 신발 사줬는데 잘 안 맞아서 못 신기는 경우가 많다. 브랜드마다 사이즈도 제각각이라 더 어렵다.  그래서 우리 아들 신발 신겨보고 비교해 본다. 푸마 Vs.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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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신발 나이키 Vs. 푸마

지금 28개월 된 우리 아들이 신고 다니는 신발은 나이키 코트레거시 140 사이즈다. 이전에는 나이키 코트버로우 130 사이즈를 신고 다녔는데 발등에 끈 자국이 나는 것을 보고 좀 작은가 싶어서 140으로 신발을 바꿔 주었다. 아직은 신발이 조금 큰 느낌이 없지 않지만 신발에 있는 벨크로를 꽉 조여서 붙여주면 신기 불편해 보이지는 않는 정도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지인으로부터 아이 신발을 선물 받으면서부터다. 이번에 나이키 코트레거시를 사면서 사이즈를 확인했기 때문에 140이라고 말씀드렸고 신발을 받았다. 푸마 스웨이드 모델이다. 정확히는 푸마 X 마인크래프트 스웨이드 AC INF 384487. 어른들도 신발 브랜드마다. 동일 브랜드마다 신발 종류마다 사이즈가 조금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애들 발은 어른보다 많이 작으니 신발 크기가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화근이었다. 당연히 맞겠거니 생각하고 텍을 떼고서 새 신발을 신기고 아이와 나가 놀려고 일으켜 세웠는데 '악!' 하고 아이가 소리 질렀다. 신발 앞코를 만져보니 꽉 찼다. 신발 뒤에도 땡땡하니 다 차 있다. 그렇다. 푸마 신발이 나이키 신발보다 작게 나오는 것은 애들 신발이나 어른신발이나 마찬가지였다. 

 

나이키 코트레거시와 푸마 스웨이드 사이즈 비교
나이키 코트레거시 Vs. 푸마 스웨이드

 

위 사진은 같은 바지를 입고 찍은 나이키 코트레거시와 푸마 스웨이드 사진이다. 사진 모델인 아들이 가만히 있어주지는 않으니 대략 크기 감만 봐주시길 바란다. 바지통을 동일한 크기로 두고 사진을 비교해 봤을 때 둘 다 동일하게 140 사이즈이지만 나이키가 신발이 훨씬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신발 안쪽 크기는 다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하실 수 도 있는데, 이 정도로 사이즈가 눈에 보이게 다르면 안쪽 크기도 나이키 쪽이 당연히 클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 신발은 10 사이즈 단위로 나온다. 그리고 통상 말하기를 1년에 1cm씩 자란다고 해서 해가 바뀔 때마다 10씩 큰 거를 사주면 된다고 기억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브랜드 별로 구분은 해야 한다. 나이키 신발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신겨본 코트레거시나 코트버로우 모두 찍찍이(벨크로)가 달려 있어서 신발이 조금 크더라도 찍찍이로 벗겨지지 않게, 헐거워지지 않게 신길 수 있었다. 하지만 푸마와 아디다스 신발의 경우에는 신발 모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모두 찍찍이가 없었다. 신발을 신기려면 정사이즈로 크지 않게 신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사이즈가 나이키와 비교했을 때는 아디다스나 푸마는 신발이 조금 작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특히 푸마는 많이 작게 나오기 때문에 한 사이즈 크게 주문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아기 신발 사줄 때 가장 좋은 것은 역시 한번 신겨 보고서 사주는 것이다. 인터넷 쇼핑이 아무리 편리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동일 모델을 한번 신겨 보고서 신발을 사는 것이 역시 아이들에게는 적합하다. 아이들은 신발이 불편해도 부모에게 잘 표현하지 못한다. 그냥 사주는 대로 신기 마련이다. 신발이 크면 큰 대로 헐거워서 벗겨지면서 신고, 작으면 작은 대로 아프다고 말도 못 하고 신는다. 신발 사줄 때는 아무래도 귀찮더라도 매장에 가서 신발을 한번 신겨보고 사는 것이 특히 아이들에게는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첨언하자면 나이키 신발처럼 찍찍이가 달려 있는 게 아이들 신기기에는 더 좋다고 생각한다. 조금 크게 신발을 신기더라도 아이들이 불편하지 않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아이를 안고 다닐 때 신발을 잃어버릴 염려가 더 적고, 신발 사이즈가 커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신길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정말 아이들 발은 빨리 자라서 신발만큼 사주기 아까운 것도 없다. 이런 고민 안 하고 아들 신발 팍팍 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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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코트레거시를 신은 28개월 아기
나이키 코트레거시 신고 즐거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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